서울 추석 차례 비용, 재래시장보다 마트가 비싸...그래도 마트 가는 이유는?

입력 2014-08-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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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추석 차례 비용

(사진=서울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추석 차례 비용은 대형업체보다 전통시장에서 준비할 때 더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시내 전통시장 50곳과 대형유통업체 10곳, 가락시장 등에서 차례상에 필요한 35개 품목의 구입비용(6∼7인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는 평균 26만 2000원, 마트에서는 3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발표했다.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서 차례 용품을 준비하면 약 22만1000원에 장을 볼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같은 전통시장이라 하더라도 강남·서초·서대문구에 위치한 시장에서는 평균 28만원, 강북·노원·영등포구 시장에서는 20만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공사는 올해 농산물 작황이 양호하지만 이른 추석으로 인해 출하 시기가 늦어져 일부 상품의 경우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시민들은 "서울 추석 차례 비용, 재래시장이 아무리 싸도 사람들은 꺼린다. 카드로 계산한다 그러면 불평부터 늘어놓는데...싸다고 해도 원산지부터 중국산인지 어디산인지 모르는 농수산물이 수두룩", "서울 추석 차례 비용, 마트는 인도 중국 필리핀 뭐 이런 원산지가 명확한데...재래시장은 그런 정보가 없어 좀 찝찝해요...수입산이라도 알고 사야지", "서울 추석 차례 비용, 재래시장은 주차 불편, 카드 거부, 현금영수증 거부", "서울 추석 차례 비용, 재래시장은 차 가져가면 주차 불편...그렇다고 배달해주는 것도 아니고", "서울 추석 차례 비용, 몇 만원이라도 저렴하니 올해는 한번 갈까 생각중. 나름 재미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남자 혼자 장보러 가면 바가지 쓰는 건 순간이다. 마트가 편하지"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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