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자 4명 발생

입력 2014-08-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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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25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3동의 한 사거리에 엄청난 양의 급류가 도로를 뒤덮고 있다.(사진=뉴시스)

부산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차도 등 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에 갇혀 익사자가 발생하는 등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오후 3시25분께 동래구 온천 2동 우장춘 지하차도(금강공원→선저교찰로 방향)로 지나던 승용차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침수되면서 N(57,여)씨와 딸 M(15)양이 숨졌다.

또 오후 3시35분께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에서 모 골프장 직장동료 3명이 승용차를 타고 퇴근하던 중 범람한 하천물에 승용차가 논으로 밀려 침수돼 운전자 등 2명은 탈출에 성공했으나, 조수석에 타고 있던 H(53,여)씨가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하고 불어난 물에 질식해 숨졌다.

이어 오후 3시58분께 북구 덕천2동 모 아파트 앞에서 불어난 물길에 A(55,여)씨가 휩쓸려 아파트 주차장 승용차 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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