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美 ‘옐런 효과’에 전반적 상승…닛케이 0.48%↑

입력 2014-08-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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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5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일본 증시가 엔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한 반면 지난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발언이 아시아 증시에 전반적인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8% 상승한 1만5613.25에, 토픽스지수는 0.41% 오른 1291.31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1% 상승한 9390.62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1% 떨어진 2229.27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38분 현재 0.44% 상승한 3340.08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67% 오른 2만6596.32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5175.92로 0.25%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엔저 효과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대비 0.20% 오른 104.16엔을 기록했다.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 22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심포지엄(잭슨홀 미팅)에서 “미국 고용시장이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면서 당분간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을 시사했다. 그러나 “물가가 예상보다 빨리 상승해 금리인상이 앞당겨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해 금리 인상 여지도 남겨놓기도 했다.

중국증시는 지난주 큰 폭의 하락세가 이날까지 이어졌다. 특히 경기 둔화가 기업의 순이익 성장세는 물론 신규 대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받았다. 이 영향으로 은행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중신은행과 화샤은행은 1.2%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중국 공상은행은 0.28%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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