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속가능경영’] SK이노베이션 '행복한 농원' 지역사회에 단비

입력 2014-08-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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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사회공헌 공모사업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함께하는 사회공헌’, ‘협력사와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동반성장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통해 새로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1년 기획부터 설립, 운영의 모든 과정을 직접 챙기는 사회적기업 ‘행복한 농원’을 설립했다. 행복한 농원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현장체험 학습, 원예치료 등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아 서울 서린동 사옥 앞에서 국내 최초로 사회적기업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동반성장을 향한 SK이노베이션의 발걸음은 국내뿐 아니라 지구 반대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12년에 이어 지난해 7월 페루에서 국내 대기업 중 유일한 글로벌 사회적기업인 농촌진흥센터 ‘야차이와시’ 2호점을 열었다. 야차이와시는 SK이노베이션이 2009년부터 진행한 농촌개발 프로그램을 사회적기업 형태로 진화시킨 것으로, 농촌 빈민가구가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 자립형 사회적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사회적기업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는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SK이노베이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국내 기업 최초로 지난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의 사업 아이템을 발굴·지원하는 ‘사회적경제 공모행사’를 열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지원과 함께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어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에 대한 기술 지원을 확대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자금·기술 지원 등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내려가는 일방통행식 지원에서 벗어나 협력업체를 향한 새로운 동반성장 분위기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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