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제품 발표 예상일, 이번에도 '리코드'가 맞혔다...대체 무슨 사이?

입력 2014-08-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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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제품

▲애플이 9월 9일 오전 10시(미국 서부시간) 쿠퍼티노 플린트 센터에서 언론 행사를 개최한다는 내용을 알리는 초대장. 애플은 28일(현지시간) 이를 언론매체들에 보냈다. (사진=연합뉴스)

애플이 오늘 9월9일 스페일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초대장을 미디어에 보냈다. 이 행사에서 차세대 아이폰 '아이폰6(가칭)'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이 날짜는 얼마 전 Re/code(이하 리코드)가 추측한대로였다. 아이폰4S 이후 애플이 매년 가을 신제품을 발표해온 것과도 부합한다.

애플과 리코드의 막역한 관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5일 리코드가 애플이 오는 9월9일 신제품 발표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을 때 애플이 직접 발표한 것이 아님에도 다수의 매체가 신뢰를 나타냈다. 리코드의 발표 4주 후인 28일, 애플은 실제로 미디어 초대장을 발송함으로써 다시한번 양사간의 관계를 대외에 보여줬다.

이는 리코드와 애플은 공인된 관계임을 의미한다. 리코드는 전신인 올싱즈디(All Thing D) 시절부터 고 스티브 잡스 전 애플 공동 설립자와 팀 쿡 현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임원 초대 행사를 개최하고 단독 인터뷰를 게재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과거 공식 발표 전인 이벤트 일정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장의 신뢰를 쌓아왔다.

다만 애플은 여전히 새 아이폰에 대해선 전혀 언급한 바가 없다. 거의 확정적인 것처럼 나오는 것은 화면이 대형화했다는 것 정도다. 아이폰6에 대해선 화면이 4.7인치와 5.5인치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또한 신세대의 명칭이 아이폰6인지도 불투명하다. 그동안 나온 버전이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폰5, 아이폰5C 등이었던 점을 감안, 아이폰6로 점쳐지고 있을 뿐이다.

애플 신제품 발표 예상에 네티즌들은 "애플 9월 9일 신제품 발표 예상, 아이폰6 보여줄까" "애플 신제품 발표 예상, 아이폰6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 공개 행사(언팩) 초청장을 배포할 예정이다. 통상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는 2~3월,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가 열리기 직전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해왔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IFA 개막일인 9월 5일 이전인 같은 달 3일에 '갤럭시노트4'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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