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남경민, 장문문자로 윤다훈 위로 "아빠 서운하지? 내가 지켜줄께" 뭉클

입력 2014-08-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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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윤다훈의 큰 딸 남경민이 아빠를 감동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윤다훈이 출연했다.

윤다훈은 최근 아내와 둘째딸을 외국으로 떠나보내 혼자살게 됐다.

이날 윤다훈은 남경민과 통화를 했다. 남경민은 '라면 먹었다'라는 아빠의 말에 "할머니한테 아빠 라면 먹었다고 하면 되게 속상해하실 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윤다훈은 ""내일은 밥 먹겠다"고 하자 남경민은 "사진 찍어 보내"라고 아빠를 걱정했다.

윤다훈은 "최근 큰딸 남경민에게서 장문의 문자가 왔다. '사랑하는 동생이 멀리 떠나서 아빠 너무 서운하지? 아빠 곁에는 또 큰 딸이 있으니까, 내가 아빠 지켜줄게. 사랑해, 아빠.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고 하더라"고 말해 훈훈한 부녀의 모습을 보였다.

나 혼자 산다 남경민 윤다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남경민 윤다훈, 훈훈한 부녀 보기좋다" "나 혼자 산다 남경민 윤다훈, 혼자 살았구나" "나 혼자 산다 남경민 윤다훈, 남경민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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