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옐런 조기 금리인상 발언에 달러 강세

입력 2014-08-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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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가치는 22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졌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0.3% 오른 1.3245달러를 기록했다. 장 중에는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인 1.3221달러로 떨어지기도 했다.

달러ㆍ엔은 0.1% 오른 103.90엔으로 거래됐다. 달러ㆍ엔은 장중 지난 1월 말 이후 최고치인 104.18엔까지 올랐다.

주요 10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0.1% 오른 1028.46을 기록했다.

옐런 의장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연준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고용시장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면 조기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데인저필드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그룹 외환 투자전략가는 "시장의 반응은 달러에 유리하게 나타났다"면서 "옐런 의장은 그동안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보였지만 오늘 발언은 매파 또는 비둘기파로 보기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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