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스카나호텔 홈페이지 마비...JYJ 김준수, 호텔킹 등극 예고

토스카나호텔

(사진=김준수 트위터)

JYJ 김준수가 129억원을 들여 세운 제주 토스카나호텔의 오픈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호텔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21일 오후 1시50분 현재 토스카나호텔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하다. 내달 1일부터 예약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한 영향이다.

이날 서귀포시는 지난주 토스크나호텔 신축에 따른 준공허가가 완료돼 김준수 대표를 비롯, 그의 가족·친지들이 현지에서 오픈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김준수의 토스카나호텔은 사업부지면적 2만1026㎡ 규모에 지하1층~지상 4층의 객실수 61실로 구성된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 4동으로 제주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꼽힌다.

'자연속의 힐링'이라는 컨셉에 맞게 야자수와 잔디로 둘러싸인 야외 조경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양식을 도입한 풀빌라의 건축양식은 낭만적인 유럽 중세시대의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평소 야자수와 바다 등 자연을 즐기던 김준수는 제주도 여행 중 토스카나호텔 건설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토스카나호텔은 9월 25일 정식 오픈하며,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