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사우디ㆍ말레이시아ㆍ라오스와 A조…무난한 조편성

입력 2014-08-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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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28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이 무난한 조추첨 결과를 받아들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21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종목별 조추첨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주최국 자격으로 시드를 받아 이미 A조가 확정된 상태였던 한국은 9월 1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1차전을 치르고 17일 오후 8시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 경기를 치른다. 21일 오후 5시에는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라오스와 조별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북한은 중국, 파키스탄과 함께 F조에 편성돼 조 2위까지에게 주어지는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본은 쿠웨이트, 이라크, 네팔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약체 네팔을 제외한 쿠웨이트와 이라크의 전력이 만만치 않은 만큼 최상의 조추첨 결과는 아닌 셈이다.

한편 한국은 16강에 오를 경우 B조 1위 혹은 2위와 16강에서 대결한다. B조에는 시드국인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홍콩,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이 속해 있다. 우즈베키스탄이 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한국으로서는 A조 1위를 차지해야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열린 여자축구 조추첨에서는 한국이 태국, 인도, 몰디브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일본, 중국, 요르단, 대만이 속해있고 C조에는 북한, 베트남, 홍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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