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내하도급 특별고용 합의 후 첫 정규직 채용

입력 2014-08-21 12: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가 지난 18일 사내하도급 특별고용 합의 후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정규직(기술직) 채용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생산공장에 근무하는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26일까지 모집공고 및 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후 서류전형, 면접·신체검사 등을 거쳐 9월 중 합격자를 발표하고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한 인원들은 소정의 입사교육 과정을 거친 후 11월 중에 각 현장에 배치된다.

현대차는 2012년 7월부터 사내하도급 근로자 채용을 시작해서 현재까지 총 2038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지난 18일 합의에서 2015년까지 40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한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사내하도급 근로자 1962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에 대해 “합의 사항을 신속히 이행해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의 정규직 채용 희망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각 생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향후에도 인원 충원이 필요할 경우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을 적절하게 정규직으로 채용해 사내하도급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72,000
    • -1.47%
    • 이더리움
    • 4,254,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71,300
    • +3.33%
    • 리플
    • 611
    • +0.16%
    • 솔라나
    • 195,700
    • -0.05%
    • 에이다
    • 520
    • +2.36%
    • 이오스
    • 729
    • +1.25%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0.29%
    • 체인링크
    • 18,330
    • +2.12%
    • 샌드박스
    • 4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