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시모집]울산대, 적성고사 폐지…예체능 제외 ‘최저학력기준’ 적용

입력 2014-08-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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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정원 2841명 가운데 60.5%인 1718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인터넷(http://www.ulsan.ac.kr)으로만 가능하다.

올해 울산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해 실시했던 적성필답고사가 폐지되고,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이 확대됐다는 것이다.

수시모집 대부분 모집단위에서는 학생부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사탐(1과목)·과탐(1과목) 중 2개 영역의 합이 7등급 이내면 충족된다. 국제학부, 경영학부, 간호학과는 2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한다.

기계·조선해양·전기·화학공학부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영역의 합 6등급 이내이다.

예체능 계열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실기고사 위주로 선발한다.

강태호 울산대 입학처장은 “전년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 기계·조선해양·전기·화학공학부는 입학생의 학생부 성적이 상승할 예정이며, 나머지 모집단위에서는 입학생의 학생부 성적이 전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UOU프런티어 특별전형은 학생부 70%와 면접고사 30%를 반영하여 10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거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이 어려운 학생이 입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예과는 학생부 60%와 논술 4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일반전형으로 20명,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4명을 모집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영어, 수학, 과탐(2과목) 중 3개 영역 1등급 이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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