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시모집]숭실대, 미래인재·논술전형 우선선발 없애

입력 2014-08-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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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2015학년도 수시전형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학생부 전형은 크게 학생부 종합전형과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 종합전형에는 △SSU미래인재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특성화고졸재직자(정원 내·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정원 외) △장애인 등 대상자(정원 외) 전형 등이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에게 공인어학성적, 올림피아드 입상실적, 해외봉사, 영어면접 등 소위 ‘스펙’을 요구하지 않으며, 사교육과 관련한 실적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는다. 별도의 포트폴리오도 받지 않는다. 1단계에서 서류 100%를 반영해 3배수를 거르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인 학생부우수자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예체능우수인재 중 문학, 축구, 체육, 골프 분야는 실적 60%와 면접 40%를 활용하며 영화예술전공에서는 실기 60%와 학생부 40%가 활용된다.

SSU미래인재 전형과 논술우수자 전형에서는 우선선발이 폐지됐다. SSU미래인재 전형에서는 1단계에서 서류 100%, 2단계에서 서류 60%, 면접 40%로 선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한다.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지표도 변경된다. 논술우수자 및 학생부우수자 전형의 경우 작년까지 백분위의 합계가 지표였으나 올해 수시모집부터는 등급 합계가 활용된다.

정진석 숭실대 입학처장은 “고교 교과과정을 충실히 이행한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학생부 위주 전형의 모집인원을 대폭 늘렸고, 학생부 반영을 내실화했다”며 “학생부에 강점이 있는 수험생은 수시모집에 적극 지원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수시모집 원서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우편 및 방문접수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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