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15년도 방위비 50조원…역대 최다-NHK

입력 2014-08-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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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방어 장비 구입비용 대거 포함

일본 정부가 2015년도(2015년 4월~2016년 3월) 방위예산을 올해 대비 3.5% 증가한 5조545억 엔(약 50조원)으로 사상 최대 액수로 요구할 방침이라고 21일(현지시간)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다.

방위성은 중국과의 갈등지역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아도) 열도 등 낙도에 대한 방어력을 강화하고자 각종 장비구입비 등을 포함해 역대 최고액의 예산을 요구했다.

이에 일본이 3년 연속 방위비를 증액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013년도에 일본 정부는 방위비를 11년 만에 증액해 전년보다 0.8% 늘인 4조7538억 엔으로 책정하고 2014년도 방위비는 2013년 대비 2.8% 증가한 4조8848억 엔으로 책정했다.

이번 방위예산 요구안에는 낙도 경계활동에 투입될 일본산 신형 초계기 P1 20대와 낙도 탈환작전에 쓰이는 수륙양용차 구입비가 반영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방위성은 P1을 4대 사들이려 했으나 지금까지 금지돼왔던 방위장비의 장기계약을 가능하게 하는 법률 정비가 추진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20대를 일괄 사는 방침으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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