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3.76엔…달러, 유로에 11개월래 최고치

입력 2014-08-2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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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2% 상승한 103.76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263달러로 0.42% 하락했다. 유로당 달러 가치는 장중 1.3356달러로 지난해 9월 13일 이후 11개월래 최고치를 찍었다.

유로·엔 환율은 0.40% 상승한 137.62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82.23으로 0.44% 상승했다.

이날 공개된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출구전략에 대한 합의점에 근접했으며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이 예상보다 빨리 철회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다만 연준 위원들은 고용시장 조건이 일반적인 노동력 활용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해 고용시장이 추가로 개선돼야 한다는 점을 시사했다.

더글라스 보스위크 채프델레인 외환 부문 대표는 “FOMC 회의록은 정말로 전환점”이라며 “연준 위원들은 ‘비둘기파’에서 좀 더 ‘매파’적으로 기울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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