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뺑덕’, ‘나쁜 남자’ 정우성 vs ‘스무 살 처녀’ 이솜…파격 치정멜로 예고

입력 2014-08-20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정우성, 이솜 주연의 영화 ‘마담 뺑덕’(제작 영화사 동물의왕국,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임필성)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누구나 알고 있는 고전 ‘심청전’을 뒤집은 파격적인 설정과 두 남녀의 지독한 사랑을 그려낸 치정 멜로 ‘마담 뺑덕’이 20일 사랑과 욕망, 집착을 담아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군더더기 없는 블랙 배경 속 정우성과 이솜의 은밀한 키스를 포착,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벗어날 수 없는 독한 사랑의 한 가운데, 시력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학규 정우성은 키스를 나누는 순간에도 덤덤한 표정을 보이고 있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나쁜 남자 정우성의 변신을 기대케 한다.

반면 학규(정우성)의 어깨를 움켜쥔 덕이(이솜)의 손에서, 학규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집착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욕망에 눈 멀다. 집착에 눈 뜨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이들이 만들어갈 독한 사랑을 진하게 예고한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마담 뺑덕’ 티저 예고편은 덕이 편과 학규 편으로 나뉘어 학규와 덕이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헤어날 수 없는 지독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파격적인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솜은 스무 살 순수한 처녀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랑에 버림받은 후 “시키는 대로 다 했잖아요. 계속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라는 대사와 눈빛을 통해 학규를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앞으로의 복수를 암시, 둘 사이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정우성은 덕이를 향한 파격적인 스킨십과 이와는 상반되는 다정한 목소리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나쁜 남자, 독해지고 야해진 정우성의 모습을 예고한다. 뒤이어, “덕아, 나 이제 기다리지마”라는 대사가 어우러져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선보이며 ‘마담 뺑덕’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더 자극한다.

‘마담 뺑덕’은 2014년 10월 개봉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35,000
    • +1.9%
    • 이더리움
    • 3,334,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41,500
    • +1.22%
    • 리플
    • 726
    • +1.4%
    • 솔라나
    • 199,600
    • +3.26%
    • 에이다
    • 488
    • +3.39%
    • 이오스
    • 647
    • +1.25%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2.1%
    • 체인링크
    • 15,440
    • +1.18%
    • 샌드박스
    • 350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