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동아건설 9월 세종시에서 1944가구 매머드급 분양

입력 2014-08-20 09:20 수정 2014-08-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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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구역에 ‘세종 캐슬&파밀리에’ 9월 분양 예정

▲세종 캐슬&파밀리에 설계공모 조감도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오는 9월 중순 세종시의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세종시 2-2생활권 P1구역에 교육특화 아파트 ‘세종 캐슬&파밀리에’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9개동으로 △전용 74㎡ 175가구 △전용 84㎡ 1049가구(4개 타입) △전용 100㎡ 720가구(4개 타입) 등 총 194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세종시 2-2생활권은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가 가까운데다 대형건설사들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집중된 곳이어서 세종시에 분양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눈여겨보던 지역이다. 업계에서는 2-2생활권이 그동안 공급과잉으로 주춤했던 세종시 부동산 시장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오는 22일 이 지역에서 첫 분양에 나서는 금성백조주택 ‘세종 예미지’ 아파트의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2-2생활권 P1구역에 분양하는 ‘세종 캐슬&파밀리에’에도 남다른 관심이 집중돼 있다. 대형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2-2생활권에 분양을 한다는 점과 P4 구역 분양물량의 3배에 가까운 1944가구의 대형 단지라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2-2생활권의 분양척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세종 캐슬&파밀리에’는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2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3개의 학교가 건립될 예정으로 있고 중학교 2개교도 도보거리에 인접할 예정이어서 2-2생활권 내에서 교육여건이 가장 우수한 단지로 손꼽힌다.

단지 내에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다양한 키즈룸과 도서관을 건립하고 아이들의 등하교길이나 놀이터를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맘스스테이션을 설계해 부모들의 걱정을 줄였다. 지난해 12월에 개관한 국립 세종도서관이 단지에서 3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도서관 이용도 쉽다.

‘세종 캐슬&파밀리에’는 단지 전체에 불필요한 턱을 없앤 ‘무단차 설계(Barrier Free)’를 통해 어린이와 장애인, 노약자들을 배려했다. 단위세대도 세종시에서 전형적으로 공급되던 59㎡(전용면적) 평형에서 벗어나 공간의 활용을 최대한 넓힌 74㎡와 84㎡, 100㎡ 유니트를 판상형 위주로 배치했다.

더불어 대부분의 가구에 4Bay 평면과 판상형 위주 남향배치로 일조권과 통풍성, 개방감을 최대한 확보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스포츠 테마와 문화교육 테마로 블록별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을 통합해 활용도를 높였고, 장군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중간층 휴게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 라운지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활발한 교류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세종 캐슬&파밀리에 분양 관계자는 “전용면적 74㎡는 세종시에서 그동안 보지 못한 희소 평형이고 주력평형인 84㎡는 세종시의 대표 평형인 만큼 59㎡ 평면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다양한 확장과 수납특화 등의 공간적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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