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런던...포브스 "크기는 중요하지 않아"

입력 2014-08-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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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사진=뉴시스)

영국의 런던이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로 뽑히며 도시 평가의 기준에 궁금증이 몰리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도시 평가에 적용한 기준으로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업 본사 집중도, 지배적인 사업 유형의 수, 다른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쉬운 항공 연결성, 생산자 서비스의 강점, 투자 서비스, 기술과 미디어의 영향력, 인종 다양성 등을 꼽았다.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로 뽑힌 런던은 5년간 연평균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건수가 328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아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로 평가됐고, 뉴욕은 총점에서 1위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를 뽑으며 "과거에는 단순히 가장 큰 도시가 가장 중요한 도시였지만 오늘날 도시의 크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이어 "일자리 수보다 자본과 정보의 능률성과 접근성이 더 중요하고 내수인지 국제경제활동인지 반영하지 못하는 국내총생산(GDP)은 잘못된 측정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는 영국 런던이 차지했고, 2위는 미국 뉴욕, 3위는 프랑스 파리가 차지했다. 뒤이어 싱가포르, 일본 도쿄, 홍콩, 두바이, 중국 베이징과 호주 시드니,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캐나다 토론토 순이었다. 한국의 서울은 공동 16위를 기록, 중국 상하이,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와 함께 미래에 10위 안에 오를 수 있는 '떠오르는 스타'(Rising stars)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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