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 미니 6집 앨범 쇼케이스 연 카라

입력 2014-08-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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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18일 그룹 카라를 만났다. 카라는 미니 6집 앨범 ‘데이 앤 나잇(DAY&NIGHT)’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한승연은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했다.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박규리는 “긴장되고 설렌다”며 “타이틀곡 ‘맘마미아’를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개 오디션 ‘카라프로젝트’를 통해 카라에 합류한 새 멤버 허영지는 “언니들과 데뷔 무대를 하게 됐다”며 “떨리고 긴장되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카라는 타이틀곡 ‘맘마미아’와 수록곡 ‘소 굿(So Good)’으로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며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규리는 “밤의 흥겨운 분위기와 느낌을 담았다”며 “큰 변화를 준다기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루즈하고 내추럴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했다”고 앨범 콘셉트를 전했다. 이어 “카라는 섹시한 곡을 해도, 귀여운 곡을 해도 에너지 넘치는 고유의 이미지가 있다”며 “뭘 해도 야해 보이지 않는 것이 카라만의 매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카라 멤버들은 멤버 탈퇴와 새 멤버 영입 등 힘든 시기를 겪은 만큼 더 단단해지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구하라는 “마음 단단히 먹고 준비해서 나왔다”며 “보컬과 안무 등 다양한 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승연은 “데뷔한 지 8년이 됐다. 일도 많았고, 걱정을 끼치기도 했다”며 “내가 가진 능력보다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큰 행운이 따랐다. 지금도 함께해 주는 멤버들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굳은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규리는 “카라는 제 인생에서 북커버 같은 존재”라며 “북커버를 잘 만들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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