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적수 없다… 30.4%로 자체최고시청률 기록

입력 2014-08-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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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30%의 벽을 넘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30.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시청률 25.2%를 기록한 수치보다 5.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는 도보리(오연서 분)가 자신의 친딸인 것을 알게 된 인화(김혜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화는 도혜옥(황영희 분)에게 찾아가 딸 은비를 내놓으라고 쳤고, 이를 지켜본 옥수(양미경 분)는 인화에게 은비가 도보리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인화는 “그렇게 천한 애가 어떻게 내 딸이냐고요”라며 오열했다.

이를 들은 도보리는 “죄송하네요. 이렇게 천하게밖에 못 커서. 원하시지 않는데 제가 은비라 참말로 죄송하네요”라고 대답해 두 사람의 향후 관계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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