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SBI액시즈, 日 소프트뱅크에 전자머니 ‘캐시비’ 서비스 연내 실시

입력 2014-08-18 07:53 수정 2014-08-18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8-18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NTT도코모와 KDDI에 이어 이통 3사 모두에서 서비스

[NTT도코모와 KDDI에 이어 이통 3사 모두에서 서비스]

[종목 돋보기] SBI액시즈가 일본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소프트뱅크에 전자머니 캐시비 서비스를 연내 시작한다. SBI앤시즈는 일본 전자결제서비스 업체로 지난 2012년 말 국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18일 SBI앤시즈 관계자는 “현재 NTT도코모와 KDDI에서 캐시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근시일 내에 소프트뱅크를 통해서도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에서 서비스가 시작되면 일본 3대 이통사 가입자 모두가 전자머니 캐시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BI액시즈가 지난해 말 NTT도코모를 통해 처음 론칭한 이 사업은 한국 전자머니 캐시비의 일본용 서비스다. SBI액시즈는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신사업으로 캐시비 서비스를 육성하고 있다.

일본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SBI액시즈의 결제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머니를 충전한 뒤 한국의 캐시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캐시비는 국내 대중교통을 비롯해 편의점, 롯데리아 등 전국 5만여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카드이다.

회사 측은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 여행객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어 앞으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충전 수단 추가와 인지도 향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게 SBI액시즈는 전자상거래결제 시스템 도입이 미진한 동남아시아와 싱가폴 법인 중심으로 해외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에는 일본의 브로드밴드세큐리티로와 자본ㆍ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보안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계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IT 보안 시장에서 브로드밴드세큐리티가 가진 높은 기술 개발력과 SBI그룹 가맹점을 통한 판매 채널 확대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그룹 내 결제시스템 도입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결제시스템 납품 후 가동대기 상태였던 라스트리조트사에서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SBI그룹 내 도입을 완료했다”며 “그룹 내 매출도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BI그룹은 일본 제1의 온라인 종합금융 그룹이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14,000
    • -0.55%
    • 이더리움
    • 4,848,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1.36%
    • 리플
    • 672
    • +0.15%
    • 솔라나
    • 209,100
    • +0.92%
    • 에이다
    • 572
    • +2.14%
    • 이오스
    • 819
    • +0%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87%
    • 체인링크
    • 20,470
    • +1.34%
    • 샌드박스
    • 465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