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 시리아서 일본인 1명 억류”

입력 2014-08-18 0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신이 사진작가라고 밝힌 영상 유튜브에 공개돼

▲시리아에서 IS에 의해 억류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 남성.(사진=유튜브캡처)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수니파 극단주의자 반군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북부 알레포에서 일본인 남성 1명을 억류하고 있다는 정보가 나와 일본 외무성이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구글의 동영상사이트인 유튜브에 IS 대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억류 일본인을 심문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유튜브 영상에서 이 일본인 남성은 “왜 이곳에 왔으며 총을 지니고 있느냐”는 영어 질문에 “나는 사진작가”라고 영어로 답하고 자신의 이름을 ‘유카와 하루나’라고 말했다.

동영상은 지난 16일 알레포에서 촬영했다는 것을 표시하는 날짜와 장소가 찍혔다.

외무성은 이 남성을 억류하는 집단에 대해서 어떤 정보도 들어오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 요르단에 있는 주시리아 일본 대사관 관계자는 “억류 무장단체의 살해위협이나 몸값요구는 아직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40,000
    • +2.41%
    • 이더리움
    • 3,274,000
    • +3.09%
    • 비트코인 캐시
    • 439,500
    • +1.24%
    • 리플
    • 721
    • +3%
    • 솔라나
    • 194,400
    • +5.14%
    • 에이다
    • 478
    • +2.58%
    • 이오스
    • 648
    • +2.53%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4.25%
    • 체인링크
    • 15,070
    • +4.51%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