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사기의 제왕' 노홍철…유재석-정형돈 또 당했다

입력 2014-08-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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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노홍철

( MBC 방송 캡처)

'무한도전' 노홍철은 역시 '사기의 제왕'이었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펼치는 '도둑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각자 6개의 독방에 갇힌 멤버들은 2인 1조로 팀을 만들라는 미션을 받았다. 각자 칠판에 짝꿍이 되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적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만약 팀 결성에 실패할 경우 곤장 20대를 맞아야 하는 룰이 적용됐다.

유재석은 노홍철을 믿고 이름을 적었지만, 노홍철은 그를 배신한 채 박명수를 파트너로 지목했다. 앞서 노홍철과 박명수는 은밀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거래했던 것.

또 노홍철은 파트너 선택이 끝나자 칠판에 다시 정형돈의 이름을 적었고, 정형돈에게 칠판을 보여주는 등 끝나지 않은 사기행각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무한도전 노홍철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노홍철 사기, 유재석-정형돈, 불쌍하다" "무한도전 노홍철 역시 사기의 제왕이다" "무한도전 노홍철, 유재석-정형돈 어쩔 수없는 먹잇감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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