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경찰, 항공사고 사망자 계좌서 돈 뺀 은행원 검거

입력 2014-08-16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말레이시아 경찰이 지난 3월 인도양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사망자 계좌에서 돈을 빼낸 은행원과 그 남편을 검거했다고 15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부부는 사망한 승객 계좌에서 총 3만4850달러(약 3560만원)를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온라인으로 송금한 돈을 받은 파키스탄인 남성 1명의 행방도 쫓고 있다. 아직 부부와 이 남성의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돈은 지난달 HSBC 계좌에서 빼돌려졌다. 은행은 자사 은행원이 해당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 2일 경찰에 신고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말레이시아법률에 따르면 온라인을 사용해 부정한 행위를 할 경우 최대 10년의 징역형이나 15만 말레이시아 링깃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77,000
    • -0.4%
    • 이더리움
    • 4,330,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69,300
    • +0.36%
    • 리플
    • 616
    • -0.16%
    • 솔라나
    • 198,500
    • -0.15%
    • 에이다
    • 533
    • +2.5%
    • 이오스
    • 731
    • -0.14%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0.67%
    • 체인링크
    • 19,030
    • +3.99%
    • 샌드박스
    • 428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