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우크라 악재에 엔 강세...달러ㆍ엔 102.33엔

입력 2014-08-16 0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외환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대표적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불안이 고조되면서 엔화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졌다.

오후 4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0.1% 내린 102.33엔으로 거래됐다.

찰스 세인트-아르노 노무라증권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달러·엔 환율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반응하고 있다"면서 "사태의 추이에 따라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달러는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0.2% 상승한 1.3394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10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0.2% 하락했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자국 영토에 진입한 러시아 군용 차량을 파괴한 사실을 설명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내달 초 에스토니아를 방문해 발트3국(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정상들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99,000
    • +0.14%
    • 이더리움
    • 3,225,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429,800
    • -0.53%
    • 리플
    • 724
    • -10.17%
    • 솔라나
    • 191,900
    • -2.39%
    • 에이다
    • 469
    • -2.9%
    • 이오스
    • 636
    • -1.4%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1.38%
    • 체인링크
    • 14,520
    • -3.07%
    • 샌드박스
    • 332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