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지정학적 우려로 美국채 강세...10년물 금리 2.34%

입력 2014-08-1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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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는 15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과 무력 충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6bp(1bp=0.01%P) 하락한 2.34%를 기록했다. 장 중에는 지난 2013년 6월 이후 최저치인 2.30%를 기록하기도 했다.

30년물 금리 역시 6bp 빠진 3.13%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웹사이트에 따르면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은 이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자국 영토에 진입한 러시아 군용 차량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안드리 리센코 우크라이나군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군의 영토 침입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다고 확인했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불안과 함께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비드 코어드 윌리엄스캐피털그룹 채권 트레이딩 헤드는 "안전자산에 대한 이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악재가 가열됨에 따라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 역시 뜨거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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