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우크라 악재에 약세...DAX30 1.44% ↓

입력 2014-08-1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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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15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우크라이나군이 국경을 침입하는 러시아 무장병력을 공격했다고 밝히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다시 확산한 영향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이날 1.44% 하락한 9092.60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74% 내린 4174.36을,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06% 오른 6689.08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0.5% 하락한 329.5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웹사이트에서 러시아군과 교전이 발생했다면서 동부 지역 국경을 넘는 무장병력 일부를 격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 역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충돌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이타르타스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측 전문가들은 구호물자 차량 행렬이 머무는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 카멘스크-샤흐틴스키에 도착해 구호물자 관련 서류들을 확인했다.

카멘스크-샤흐틴스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37km 떨어진 곳으로, 구호물자를 실은 280여 대의 러시아 트럭이 전일 이곳에 도착했다.

SVG캐피털은 5% 가까이 하락했다. 페르미라홀딩스가 보유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패션업체 H&M의 주가는 1.8% 상승했다. H&M은 지난 7월 판매가 전문가 예상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은 망간을 비롯해 알루미늄과 니켈 등 일부 자산을 분리하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1.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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