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매팅리 감독, 류현진 엉덩이 “다치기 전부터 이상…MRI 찍을 것”

입력 2014-08-14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구 도중을 부상을 당한 류현진(사진=AP/뉴시스)

돈 매팅리(53) 감독이 류현진(27)의 엉덩이 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LA 다저스를 이끄는 매팅리 감독은 14일(한국시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를 마친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돈 매팅리는 “경기 전 훈련에서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 다치기 전 몇 번 류현진의 투구 폼에 이상함을 느꼈다. 코치에게 ‘류현진 괜찮은 것이냐’고 물으며, 주의 깊게 보고 있었다. 그 때 류현진이 갑자기 고통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가기 전까지의 투구가 최근 몇 경기 가운데 가장 잘 던진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나빴던 것은 아니다”고 이날 류현진의 투구 내용을 평가했다.

또 매팅리 감독은 “LA에 돌아가서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어보고 의사의 소견을 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5⅔이닝 6피안타 7탈삼진 3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던 6회에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의 시즌 14승이 불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741,000
    • +0.89%
    • 이더리움
    • 3,100,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408,100
    • +0.84%
    • 리플
    • 719
    • +2.13%
    • 솔라나
    • 173,300
    • +1.17%
    • 에이다
    • 442
    • +3.51%
    • 이오스
    • 634
    • +2.42%
    • 트론
    • 207
    • +2.48%
    • 스텔라루멘
    • 120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0%
    • 체인링크
    • 13,650
    • +4.68%
    • 샌드박스
    • 326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