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대규모 실적악화설 사실무근”

입력 2014-08-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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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악화 우려로 급락세를 보인 차바이오텍이 대규모 실적 악화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14일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미국병원의 QAF가 아직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미국병원의 QAF는 연결재무제표상 기타매출로 인식되는데, 작년 반기의 경우 기타매출 605억원 중 대부분이 미국병원의 QAF 금액이었지만, 이번 반기에는 QAF 금액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이번 반기실적에 전년 반기와 동일한 수준의 QAF 금액이 반영됐다면, 올해 반기실적은 전년 반기실적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유추할 수 있다”며 “미국병원에 대한 QAF는 올해 하반기 내로 2014년에 대한 1년치가 한꺼번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올해 온기 실적에는 큰 우려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2분기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이유에 대해 “차바이오텍이 올해 인적 분할한 차디오스텍의 중단영업이익 약 88억원이 반영돼 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77억원 증가해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반면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6억원 하락했고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6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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