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코리아2’, 신동엽 혀 내두른 ‘쌍욕 리얼리티’ 성공할까 [종합]

입력 2014-08-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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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코리아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사진 = SBS)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SBS ‘패션왕 코리아 시즌2’의 '진짜 리얼리티'가 베일을 벗었다.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한 ‘패션왕 코리아 시즌2’는 국내 최정상 디자니어들과 셀러브리티가 한 팀을 이루어 매 회 주어진 미션에 맞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룩을 선보이는 리얼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패션왕 코리아2’는 신동엽이 MC를 맡았으며 가수 선미, 정준영, 제국의 아이들 광희, 블락비 지코 피오, 배우 클라라, 윤진서, 홍진경 조세호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각각 디자이너 양희민, 한상혁, 곽현주, 고태용, 최범석, 로건, 송혜명과 호흡을 맞춰 서바이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리얼리티다. 쇼와 경연에만 집중했던 시즌1과는 달리 출연자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리얼리티 요소를 가미한다. ‘패션왕 코리아2’에서는 셀러브리티와 스타 디자이너의 진정한 교감과 성장은 물론 그들의 리얼한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인맥, 쇼핑 핫플레이스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신동엽은 “다투는 정도가 아니라 서로 쌍욕을 했다. 무대에 안 올라오고, 방송이고 뭐고, 촬영을 해야 되는데 못 하겠다고 하는 등 진짜 심각했다”며 “나 조차도 우리나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이거는 진짜더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이어 “우리나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그동안 흥하지 못한 것은 어느 정도 선을 지켜야 했기 때문에 뻔하고 재미없었다. 외국 프로그램은 카메라 들이대면 진짜 욕한다. 이런 부분이 서바이벌에서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룸메이트’라는 리얼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만 카메라가 없어도 싸우는 모습을 봤다. 샐럽 디자이너 모두 대단한 분들이라 중간에서 많이 힘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패싸움’이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잘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상수 CP는“K팝 K드라마가 한류를 이끌고 있는데 그 다음 한류의 중심은 패션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SBS가 제일 먼저 패션 관련 프로그램을 런칭했다. 현재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공동 제작 제의도 들어와 협상 중이다. 기대하 달라”고 언급했다.

‘패션왕 코리아2’는 오는 16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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