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정은지, 달콤한 재회 ‘유종의 미’

입력 2014-08-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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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트로트의 연인 마지막회

KBS2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속 춘장커플(최춘희-장준현) 지현우, 정은지가 결국 행복한 결실을 맺었다.

12일 방송해서 나란히 커플 옷을 맞춰 입고 계곡에 앉아 어깨에 기대있는가 하면 팔베개를 한 채 잔디밭에 누워 연인포스를 무한 발산한 두 사람은 극 말미 1년여의 기다림 끝에 재회하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국으로 간 준현(지현우)은 춘희(정은지)를 기다리게 하며 불안한 마음을 주지만 결국 춘희의 대기실에 찾아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안방에 행복 바이러스를 뿌렸다.

앞서 ‘트로트의 연인’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춘장커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방송은 준현과 춘희의 이야기가 주로 그려졌다. 춘희가 과연 꿈과 사랑을 모두 쟁취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 한 바 있다.

준현과 춘희의 행복한 결말을 그린 ‘트로트의 연인’ 마지막회는 8.9%(닐슨코리아) 시청률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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