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수로-강성진-임형준-김민교 출연… 20년 지기 배우들 특집

입력 2014-08-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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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사진=뉴시스)

‘라디오스타’가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을 준비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 등 대학시절부터 절친으로 지낸 배우들이 출연해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을 꾸민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네 사람들은 인정사정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임형준은 “김민교를 처음 보고 ‘우리 학교에 외국인 전형이 있나?’고 생각했다”고 첫인상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학교에 자가용을 타고 다닐 정도로 부자였던 김민교의 반전 집안배경을 공개해 DJ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로의 과거를 경쟁적으로 폭로하던 네 사람은 김수로와 강성진이 몸싸움까지 할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강성진은 “몸싸움을 하려고 김수로가 옷까지 벗었다”며 김수로가 옷을 벗을 수 없었던 비화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 배우의 20년 우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라디오스타’의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은 1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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