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내 바이러스 진단장비조차 없다는 소식에 관련주 상승세

입력 2014-08-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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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국가를 여행한 국민들의 이상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고 있고, 제대로 된 진단장비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에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상승세가.

11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오리엔트바이오는 전일대비 43원(6.69%) 상승한 686원에 거래중이다. 영인프런티어(2.82%)도 오름세다.

질병관리본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생물안전 4등급(BL-4) 실험실 건립 예산이 당초 383억원에서 268억원으로 삭감되면서 에볼라 바이러스 등 신종 고위험 병원체의 진단·조사 및 백신개발에 필요한 검사를 담당하는 특수복합시설 설립이 무산됐다.

김성주 새정치연합 의원은 “완공 후 실험실 및 장비 검증에 1년 가까이 소요됨에 따라 실제 BL-4 실험실 운영은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한 상황”이라며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고위험 병원체를 검사·진단할 제대로 된 실험실이 현재 우리나라에 없다”고 했다.

에볼라 백신관련주인 진원생명과학은 약세를 보이는 반면 진단장비조차 없다는 소식에 진단키트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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