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신임 대표에 유재면 전 웅진식품 사장

입력 2014-08-11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신임 대표이사로 유재면 전 웅진식품 대표이사(54ㆍ사진)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재면 신임 대표이사는 1990년 웅진씽크빅에 입사한 후 웅진코웨이와 웅진재팬 등을 거쳐 2005년 웅진식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평사원에서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르며 기업 경영에 입지적인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30대에 중소기업을 경영하기 시작하면서 연 매출 220억원대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으며, 국내 최초 정수기 '코디+렌털' 서비스 론칭 비롯해 웅진그룹의 식품 사업을 음료 중심에서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확대해 종합식품 회사로 성장시켰다. 특히, 웅진식품 재직 시절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웅진그룹을 초고속 성장시켜 식품 업계에서는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또 ‘튀는 상상, 뛰는 경영’을 슬로건으로 창조적 혁신의 업무 스타일을 체계화하고, 업무 프로세스의 시스템화을 정립해 그룹의 내실을 다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유 대표는 드롭탑의 커피 프랜차이즈 사업 강화는 물론, 해외 사업 진출과 신사업 구축 등 커피 사업의 다각화와 확대를 통해 드롭탑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가맹점주들과 고객들의 사랑과 신뢰를 통해 그 동안 드롭탑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드롭탑의 커피와 디저트,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의 창조적 혁신을 통해 수익 구조 개선과 새로운 사업 구상 등 다양한 도전으로 고객과 가맹점주 중심의 경영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29,000
    • +2.46%
    • 이더리움
    • 4,362,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486,200
    • +4.47%
    • 리플
    • 639
    • +5.1%
    • 솔라나
    • 204,300
    • +6.46%
    • 에이다
    • 529
    • +6.01%
    • 이오스
    • 743
    • +8.63%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50
    • +6.16%
    • 체인링크
    • 18,790
    • +7.25%
    • 샌드박스
    • 432
    • +8.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