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LPGA 데뷔 첫 승…박인비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

입력 2014-08-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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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 박인비 LPGA

▲이미림(사진=뉴시스)

이미림 선수가 미국여자프로골프 마이어 LPGA 클래식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박인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11일(우리시간)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박인비와 이미림은 최종합계 14언더파로 나란히 공동 선두 자리를 지킨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박인비는 3라운드까지 13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렸고, 이미림이 1타 뒤진 2위에 올라, 두 선수는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함께 경기를 펼쳤다.

최종 라운드에서 박인비가 1타, 이미림이 2타를 각각 줄이며 두 선수는 동률을 이루기도 했다. 수잔 페테르센이 추격전을 펼쳤지만 박인비와 이미림에 1타 뒤진 13언더파 3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날 마지막으로 웃었던 선수는 박인비가 아닌 이미림이었다. 막판 집중력이 흐트러진 박인비의 헛점을 이미림은 결코 놓지지 않았다.

이미림 박인비 LPGA 접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미림 박인비 LPGA, 결국 이미림 승리였네" "이미림 박인비 LPGA, 박인비 안타깝겠어요 시즌 2승" "이미림 박인비 LPGA, 마지막 연장전도 치렀군요"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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