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반기 실적개선 무난할 듯 - 한누리證

입력 2006-08-25 14:18

김정화 기자 ks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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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투자증권은 25일 LG전자에 대해 최근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하반기 실적개선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정성호 연구원은 “출하량 증가로 상반기 중 적자를 기록했던 휴대폰 사업부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무난할 전망이며,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증가 및 비중 상승으로 PDP 패널의 흑자기조 역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에어컨의 비수기 진입 및 주요 원자재인 동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군의 매출 호조와 전기대비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로 가전 사업부의 3분기 영업마진은 6% 수준으로 견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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