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가창력' 손승연, 또 일냈다…윤복희 극찬 '오열'

입력 2014-08-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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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윤복희

(KBS 2TV 방송 캡처)

가수 손승연이 방송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윤복희 특집에 출연해 '노래'를 열창했다.

손승연은 아름다운 선율의 전주가 흐른 후 감성적인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이어진 손승연의 폭발적인 고음에 청중의 환호 또한 크게 터졌다.

더불어손승연 특유의 감수성을 담은 노래말은 그의 나이에 맞게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큰 공감을 일으켰다.

특히 손승연의 노래를 듣고 있던 가수 윤복희 또한 무대에 몰입하며 어깨를 흔들어 눈길을 끌었다. 윤복희는 손승연의 노래를 들은 후 "마음이 벅차서 말이 안 나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가 끝난 후 손승연은 윤복희의 극찬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 전설 가수로는 윤복희가 출연했다. 에일리, 손승연, 조성모, 옴므, 김소현, 손준호, V.O.S, 소리얼, 멜로디데이가 경연을 펼쳤다.

윤복희 손승연 극찬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승연 또 일냈군. 윤복희 극찬할 만하지" "역시 손승연, 폭발하는 가창력 윤복희 가슴도 울렸구나" "가요계 전설 윤복희 칭찬은 쉽지 않지. 손승연 역시 다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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