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학철…알고보니 노홍철 사돈 "나만 믿어라"

입력 2014-08-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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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학철 노홍철

(MBC 방송 캡처)

'무한도전'에 출연한 배우 김학철이 노홍철과 사돈지간으로 밝혀졌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각자의 얼음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쫓고 쫓는 '무도-폭염의 시대' 추격전을 펼쳤다.

이날 배우 김학철은 조선시대 얼음 부호 김대감으로 깜짝 출연했다. 멤버들인 김학철에게 "얼음을 달라. 백성들이 곳곳에서 죽어간다"고 호소했다.

이때 유재석은 "노홍철과 사돈지간 아니냐"고 말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공개했다. 실제 김학철은 노홍철 형수의 작은 아버지로 두 사람은 사돈 관계다.

이후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학철에게 얼음을 대출받기 위해 '얼음장 오래 버티기' 미션을 수행했고 노홍철이 가장 오랜 시간을 버텼다.

노홍철은 김학철에게 "사돈, 형수는 나만 믿어라"고 말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사돈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김학철과 노홍철이 사돈이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김학철 노홍철, 재밌는 관계군" "무한도전 김학철 노홍철, 전혀 안 어울리는 사람끼리 친척이라니 신기하네" "무한도전 김학철 노홍철, 이번 무한도전 콘셉트 정말 재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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