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자원봉사 마일리지 1000시간 인증식

입력 2006-08-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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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으므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증패를 드립니다’

포스코는 25일 자원봉사 마일리지 1000시간을 달성한 직원과 가족에 대한 인증식을 갖고 격려했다.

이날 포스코봉사단 부단장인 최종태 부사장(경영지원부문장)은 지난 2004년 10월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 도입 이후 최고 기록인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직원 4명과 가족 11명 등 모두 15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중 선재부 성대현씨와 최지혜씨(포항제철소 제강부 1제강공장 황석주 대리 부인)는 개인적으로 복지시설을 직접 운영해 어려운 이웃을 보살핀 점을 감안하여 특별히 1000시간 인증패를 받았다.

성대현씨는 포항시 송라면에서 중증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베들레헴 공동체’를, 최지혜씨는 포항시 송도동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포항빛살지역아동센터’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수상자들은 적게는 월 45시간에서 많게는 월 124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봉사활동시간(2727시간)을 기록한 김진식씨는“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다보니 점차 봉사활동 시간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정성을 다해 중증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돼 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달성한 직원과 가족은 모두 890명에 달하며,지난 7월에는 182개 그룹에 모두 5900여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바 있다.

이처럼 봉사활동이 확산됨에 따라 사내 자원봉사그룹수도 증가해 300여개 그룹에 2만 1000여명(중복가입 포함)의 포스코 임직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포항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하는 가족단위 봉사그룹도 60여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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