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타 대학생 기숙사 입주 프로그램 '인기'

입력 2014-08-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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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 주최 전국 대학생 버디프로그램 기념사진. 사진제공=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타 대학과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교내 생활관에서 지방소재 국립 ‧ 사립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숙사 입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12일까지 입주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 56개 대학에서 약 240여명의 학생들이 입주신청을 지원했고, 이 중에서 145명의 학생들을 선발,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한 학생들은 방학동안 서울로 거처를 옮겨 학원 수강, 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에 전념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생활관에 입주한 모든 학생들에게 교내 어학원에서 주관하는 여름방학 어학강좌 수강과 도서관 이용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기대생과 지방대학생간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해 지난 7월 26일 실시한 버디 프로그램의 호응이 높았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입주학생 약 30명이 모여 국립중앙박물관과 광화문, 인사동 일대를 탐방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번 입주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4학년 박슬기 씨는 “방학 중 서울에 올라와 취업을 위한 학원수강을 하는데 있어 열악한 고시원 생활이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무엇보다 부모님이 가장 안심하셨다”고 전하며, “특히 서울과기대 기숙사는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가 비용 또한 저렴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영재 생활관장은 “앞으로 생활관 개방 프로그램이 편의제공의 수준을 넘어 학점교류 등 대학간의 교류협력의 계기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금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대학을 방문한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과 편의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기숙사는 총 5개동으로 최신식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 지하철역(1 ‧ 6 ‧ 7호선)을 경유하는 마을버스가 교내진입하는 등 교통편의를 자랑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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