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지정학적 리스크에 엔 강세…달러ㆍ엔 101.78엔

입력 2014-08-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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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가 8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라크 내전위기와 함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엔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5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31% 떨어진 101.78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0.33% 하락한 135.98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1.3360달러로 전일 대비 0.03% 밀렸다.

전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자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이라크 공습을 승인했다. 이라크 급진 수니파 무장 세력 이슬람국가(IS)가 잇따라 승리를 거두고 기독교 마을 5곳을 장악해 주민 10여만명이 피난길에 오르는 등 대학살 우려가 고조되자 오바마 대통령이 공습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8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72시간 임시 휴전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5일 오전 8시부터 72시간 휴전에 합의하고 이 기간에 이집트 정부가 중재하는 휴전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대표단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휴전 연장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지만 마라톤 협상은 결실을 거두지 못했다. 팔레스타인 측은 이날 4주간의 공방으로 2000명에 가까운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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