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데뷔전 앞둔 송가연, 이상형으로 공유 꼽아

입력 2014-08-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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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이 공유를 이상형으로 꼽았다.(사진=수퍼액션 방송화면 캡처)

ROAD 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미녀파이터 송가연(20)이 이상형으로 공유를 꼽아 화제다.

최근 ‘ROAD FC 017’ 출전을 앞두고 진행된 주관방송사 수퍼액션과의 영상 인터뷰에서 송가연 특유의 ‘다나까’ 말투로 이상형 공유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송가연은 영상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공유를 지목하며 매력 포인트로 외모를 꼽았다. 송가연은 “연기 잘 보고 있습니다”, “잘생기셨습니다” 등 ‘다’ 또는 ‘까’로 끝나는 군대식 말투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송가연은 ‘가장 자신 있는 신체부위’로 허벅지, ‘인기비결’로 건강미를 꼽는 등 다소 짓궂은 질문에도 부끄러워하는 듯 하면서도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송가연, 공유랑 잘 어울린다”, “송가연, 고백도 다나까로 하니까 매력 있다”, “송가연 데뷔전 꼭 승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연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여성 파이터 에미 야마모토(33)와 맞붙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야마모토는 29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격투기를 시작해 아마추어 리그에서 4년 정도 활동한 강자다.

‘ROAD FC 017’는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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