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친 김원중, 숙소 무단 이탈 후 마사지 업소 갔다 교통사고

입력 2014-08-06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피겨여왕’ 김연아(24)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국군 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ㆍ병장)이 국가대표 파견 훈련 중 합숙소를 무단이탈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국방부는 지난 6월 27일 김원중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훈련을 위해 경기 일산 소재 합숙소에 체류하던 중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간다’고 한 뒤 숙소에서 이탈했다고 6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어 김원중 병장 일행이 차를 몰고 나가 마사지 업소를 갔다가 복귀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이 사실을 은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당시 김원중 병장 일행은 가까운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다 음주 운전차량과 충돌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사고 당시 이 병장이 운전을 했고, 김 병장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며 “현역 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운전을 하거나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는 것 모두 부대 국군체육부대 규칙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출입 마사지 업소가 퇴폐 업소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사고를 일으킨 김원중 병장에 대해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남은 복무 기간을 일반 보직병으로 변경해 복무토록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62,000
    • -0.71%
    • 이더리움
    • 4,262,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465,300
    • -1.96%
    • 리플
    • 608
    • -2.25%
    • 솔라나
    • 191,800
    • +4.92%
    • 에이다
    • 500
    • -3.66%
    • 이오스
    • 686
    • -4.32%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3.35%
    • 체인링크
    • 17,570
    • -2.39%
    • 샌드박스
    • 400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