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우크라 긴장 재고조에 하락…닛케이 1.05%↓

입력 2014-08-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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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6일(현지시간) 강보합으로 마감한 대만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긴장이 다시 커진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5% 하락한 1만5159.79에, 토픽스지수는 0.97% 내린 1251.29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3% 오른 9143.97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내린 2217.46으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0.34% 밀린 3316.51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49% 떨어진 2만5780.21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4536.20으로 0.45% 하락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날 정부 관리들에게 미국과 유럽 제재에 대한 대응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라도슬라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서 군사력을 증강한 것은 침공하려는 신호”라고 경고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관계자는 최근 수일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병력을 2만명 늘렸다고 밝혔다.

도널드 윌리엄스 플래티퍼스자산관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상황이 크게 악화할 것으로 보지 않지만 시장은 다소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이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차익실현의 이유로 활용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본증시 토픽스지수는 닷새째 하락했다. T모바일US 인수 계획을 철회한 소프트뱅크는 3.5% 급락했다. 퍼시픽메탈은 올해 실적이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16% 폭락했다.

중국증시는 최근 상승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에 하락했다. 옌저우석탄이 0.3%, 신화생명보험이 1.9%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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