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마르바이크 감독 협상 소식에 과거 송종국·이천수·손흥민 인연 재조명

입력 2014-08-06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판 마르바이크 감독 협상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한국축구의 차기 사령탑으로 급부상했다. (사진=AP뉴시스)

대한축구협회와 네덜란드 판 마르바이크 감독의 국내 영입 협상 소식이 전해지며 그와 인연이 깊은 해외파 선수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국내에서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인연이 있는 인물로 송종국·이천수·손흥민 선수를 꼽을 수 있다. 특히 송종국 선수는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인연이 남다르다. 판 마르바이크가 2000년 페예노르트 감독으로 부임했는데, 당시 송종국 선수는 2002년 8월부터 페예노르트에서 뛰며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함께 페예노르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2007년 도르트문트 감독에서 페예노르트로 감독으로 복귀했을 당시 데려온 선수는 이천수 선수다. 당시 울산 현대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던 이천수 선수는 판 마르바이크 감독의 부름을 받고 폐예노르트로 이적하게 된다. 그러나 이적된 후 이천수 선수는 1년여간 별 활약을 하지 못하고 결국 2008년에 다시 수원으로 임대됐다.

손흥민 선수 역시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엮일 뻔한 적이 있었다.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2013년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함부르크 SV의 감독을 맡으며 손흥민 선수와 마주칠 뻔했으나 손흥민 선수가 곧바로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아쉽게도 인연을 쌓지는 못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판 마르바이크 감독 협상 잘 됐으면 좋겠다" "한국 선수들도 잘 알 것 같은데, 판 마르바이크 감독 협상 꼭 이뤄지길" "판 마르바이크 감독 협상 도대체 언제 끝나나? 한국선수들도 궁금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93,000
    • -1.73%
    • 이더리움
    • 4,485,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491,300
    • -6.69%
    • 리플
    • 634
    • -3.5%
    • 솔라나
    • 192,300
    • -3.51%
    • 에이다
    • 540
    • -5.1%
    • 이오스
    • 737
    • -6.47%
    • 트론
    • 183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8.54%
    • 체인링크
    • 18,630
    • -3.87%
    • 샌드박스
    • 416
    • -6.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