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첫방, 동시간대 1위 시청률 기록… 대박 조짐 보여

입력 2014-08-0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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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야경꾼일지’ 화면 캡처)

‘야경꾼일지’의 시청률 대박 조짐이 보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회는 10.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야경꾼일지’의 전작인 ‘트라이앵글’의 1회 시청률(8.9%)보다 2.0%p 높은 수치다.

이날 ‘야경꾼일지’ 1회에는 귀신을 이용하는 자인 용신족의 수장 사담(김성오 분)의 계략으로 해종(최원영 분)의 아들이 앓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종은 어린 아들을 치료하는 천년화라는 약초를 구하기 위해 백두산으로 원정을 떠났고, 그곳에서 마고족 무녀가 사담에게 납치됐다는 소식에 아들을 살리기 위한 운명적인 대결을 시작했다.

용신족은 조선을 손아귀에 넣으려 봉인된 이무기를 깨우려 했고, 해종은 사담과 승천하려는 이무기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해종 덕분에 살아남은 마고족 무녀는 해종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동시에 해종의 아들 이린은 기적처럼 눈을 떠 향후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혹’과 KBS 2TV ‘트로트의 연인’은 각각 8.3%,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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