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美 고용지표 기대 못 미쳐 혼조세…닛케이 0.02%↓

입력 2014-08-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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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4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7월 고용보고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일본증시에 영향을 줬다. 반면 중국증시는 부동산시장 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0시 50분 현재 전일 대비 0.02% 하락한 1만5520.37을, 토픽스지수는 0.15% 빠진 1279.4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61% 상승한 2195.70을, 대만 가권지수는 0.25% 오른 9289.26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52% 빠진 3326.90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9% 상승한 2만4603.57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일 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0만9000건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수정치 29만8000건은 물론 전망치 23만5000건에 훨씬 밑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6.2%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일본증시에서 혼다자동차가 1.43% 하락했고 농기계 전문업체 쿠보타는 3.26%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부동산 우려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3일 발표한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2로 전월의 55.0에서 하락하고 6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부동산시장 조정이 세계 경제국 2위인 중국 전체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그러나 중국인민은행이 지난달 말 6년 만에 처음으로 모기지담보부채권(MBS) 발행을 승인하는 등 규제완화 등으로 부동산 경기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증시 상승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칭다오하이얼은 0.8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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