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신용카드 취급액 월 1000만 달러 돌파

입력 2014-08-04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은행은 한국계 은행 최초로 베트남에서 카드사업을 시작한 신한베트남은행이 지난 6월 기준 신용카드 취급액 월 1000만 달러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시장진출 3년 만에 베트남 카드시장 순위 7위 수준의 취급액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 총 신용카드 취급액은 전년동기 대비 165% 증가해 베트남 카드시장 성장률보다 4배 이상 성장했다.

올 하반기 신용카드 10만매 발급을 앞두고 있는 신한베트남은행은 2012년까지는 한국인 주재원 및 법인카드 발급에 중점을 뒀으나, 지난해부터 설계사 조직을 활용하는 등 베트남 현지 고객 유치에 역량을 집중했다.

이를 통해 개인 신용카드는 상반기 중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이 중 94%가 베트남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됐다. 또 지난 3월에는 베트남 Visa카드사에서 주최한 ‘2013 Visa Annual Awards’에서 베트남 법인카드 부문 1위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그 동안 베트남 시장에서 신용카드 시장 진출 및 보험사 제휴 복합상품인 신한Safe적금 출시 등을 통해 타 금융업권과의 시너지 창출 및 수익다변화를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타 은행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연세대의 반격, 역전 허용하는 최강 몬스터즈…결과는?
  • 한화생명e스포츠, 8년 만에 LCK 서머 우승…젠지 격파
  • 티메프 피해자들, 피해 구제‧재발 방지 특별법 제정 촉구…"전자상거래 사망 선고"
  • 의료계 “의대증원, 2027년부터 논의 가능”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AI 끝이 없다…삼성 AI 제품, 기대치 30%”
  • 현대차 ‘아이오닉 6’, 美 자동차 전문 매체서 ‘최고 전기차’ 선정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봉하마을 간 이재명, 권양숙 만나 "당에서 중심 갖고 잘 해나가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553,000
    • -0.53%
    • 이더리움
    • 3,074,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08,400
    • -0.27%
    • 리플
    • 712
    • -1.11%
    • 솔라나
    • 174,400
    • +0.75%
    • 에이다
    • 457
    • +3.63%
    • 이오스
    • 627
    • -0.63%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0.67%
    • 체인링크
    • 13,880
    • +1.24%
    • 샌드박스
    • 327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