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지오디-이국주-홍진영-류승수, DJ 박명수와 불타는 열대야 파티

입력 2014-08-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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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사진=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지인들과 열대야 파티를 연다.

2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열대야 특집이 전파를 탄다.

‘무한도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열대야가 기승인 요즘, 밤잠 못 이루는 지인들과 함께하는 즉흥 모임을 마련했다.

늦은 밤, ‘무한도전’ 멤버들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지인들은 지오디의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그리고 김제동, 류승수, 홍진영, 이국주, 김원준, 남창희였다.

한밤 중 갑작스러운 만남을 가지게 된 이들은 DJ 박명수와 함께 야밤의 댄스파티를 열기도 하고 현장 분위기에 따라 게임을 하거나 직접 사온 야식을 즐기기도 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한 여름밤 무더위를 잊었다. 대부분의 게스트들이 서로 친분이 없는 사이임에도 스스럼없이 어울려 흥겨운 밤을 보냈다.

이날 모임에서 가장 돋보였던 게스트는 최근 컴백한 그룹 지오디의 리더 박준형이었다. 무려 9년 만에 예능 프로에 모습을 보인 박준형은 예상치 못한 토크와 엉뚱한 매력으로 여전한 예능감을 자랑했다. 박준형은 과거 전성기를 그대로 재현하는 댄스와 19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입담을 선보여 녹화에 모인 멤버들 사이에 추억 공감대를 형성, 추억의 밤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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