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마트, 포인트 마케팅 적극 나선다

입력 2006-08-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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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따블, 따따블…

구매 금액에 따라 지급하는 보너스 포인트가 마케팅의 주요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GS마트는 이달 27일까지 1천원 구매시 1포인트를 지급하는 것 외에도 상품별로 최고 200포인트까지 추가 지급하는 '고객감사 포인트 큰 잔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서 커피믹스(2.16KG)를 구매하면 50포인트, 파워크린(3,7KG * 2개)을 구매하면 50포인트, 팔도비빔면 멀티를 구매하면 15포인트, 매일 ESL우유 1L를 사면 15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

풀무원 부추잡채 군만두 멀티팩(400G * 4개)는 30포인트(3만원 구매시 적립)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밀러맥주 팩(355ML*6캔)도 추가로 15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즉, 50포인트는 5만원 상당의 상품을 구입해야 적립받을 수 있는 포인트이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1만원짜리 세제를 구입하면 기본 10포인트에다 5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이다.

보너스 포인트 행사는 구매한 금액의 일정부분을 캐시백(현금화)하는 성격이 강해 주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특히 포인트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매장을 자주 이용하는 단골고객이기 때문에 포인트 적립율에 따라 각종 사은품을 지급하거나 특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GS마트는 분기별로 포인트 적립율이 높은 고객을 선정해 사은품, 특별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여종의 상품에 포인트 추가 증정하며 초특가 가격할인까지 동시에 진행해 혜택이 더욱 넓어졌다.

GS마트 마케팅팀 임벽옥 팀장은 “GS마트는 보너스카드를 통해 CRM(고객 관계관리:Customer Relations Management)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량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내로우 마케팅(Narrow Marketing)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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