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사회적 기업’ 대상 퇴직연금 수수료 인하

입력 2014-08-01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 등 퇴직연금 수수료를 1일부터 5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감면 혜택은 퇴직연금 사업자 중 미래에셋증권이 최초로 시행하며,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에 가입한 모든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기업은 고용노동부장관의 ‘사회적기업 인증서’를 첨부, 미래에셋증권 지점으로 신청하면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관이다. 장애인이나 탈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내 요양서비스 제공ㆍ문화예술 사업 운영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지난 7월 현재 총 1124개의 사회적 기업이 있다.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우리 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되고자 이번 수수료 감면을 실시한다”며 “이번 수수료 부담 감면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근로자가 퇴직금 수급권을 확보하고 퇴직연금 도입이 확산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말복 삼계탕 가격이 무려…얼마나 올랐나?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김경수·조윤선 복권…이동채 前에코프로 회장 사면
  • 뉴 어펜져스→최연소 금메달리스트 잡아라!…방송가는 '소리 없는 전쟁' 중 [이슈크래커]
  • 전기차, 내연기관차보다 화재 사고 많을까? [모빌리티]
  • 언어ㆍ정보 장벽에…외국인 59% '무보험' [200만 보험 사각지대]
  • 벤츠코리아, 배터리셀 제조사 홈페이지 공개… 전기차 무상점검 시행
  • [종합] 밤잠 설치는 '영끌족'…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또 인상
  •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후폭풍'…탈퇴 화환부터 복무교육 목격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8.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59,000
    • +2.37%
    • 이더리움
    • 3,780,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489,500
    • +2.15%
    • 리플
    • 806
    • +0.88%
    • 솔라나
    • 204,400
    • +1.44%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722
    • +4.03%
    • 트론
    • 180
    • +1.12%
    • 스텔라루멘
    • 13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4.56%
    • 체인링크
    • 14,780
    • +1.03%
    • 샌드박스
    • 372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